[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의 한 LCD광학필름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의 한 LCD광학필름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께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100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밀집 및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지역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한 때는 대응2단계까지 상향해 소방력 186명과 소방장비 71대가 동원됐다.
해당 공장은 2층짜리 1동 연면적 3533㎡ 규모의 LCD광학필름을 만드는 공장이다.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의 한 LCD광학필름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불은 5시간여만인 오후 11시17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잔불 정리를 시작했다.
화재로 인해 공장 관계자 1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 그리고 재산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의 한 LCD광학필름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