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5일 오전 8시30분께 부산 남구 문현지하차도 입구에서 A(40대) 씨가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면서 마주오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5일 오전 8시30분께 5중 충돌사고가 발생한 부산 남구 문현지하차도 입구 [부산=부산남부경찰서] 2024.06.05 |
반대 차로에서 정상 주행 중이던 벤츠 차량 1대도 앞차와 추돌했다.
프라이드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를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운전자들은 작은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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