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방위산업 리튬2차전지 전문기업 탈로스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조달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수조달 기업 선정은 탈로스가 지상전술C4I 체계의 2차성능개량 2차양산 사업에 성공적으로 공헌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상전술C4I 체계는 육군의 지휘통제체계로 작전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지휘관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4일 탈로스 채재호 대표이사(오른쪽)가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탈로스] |
탈로스 관계자는 "탈로스는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배터리팩 개발과 공급 분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다양한 방위사업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채재호 탈로스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조달 기업 선정은 탈로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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