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해경·유관기관 협의회서 안전관리계획 등 점검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 [사진=전남도] 2024.06.04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4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협의회에는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도 관련 실과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지역 물가 및 위생, 수질 관리 등 분야별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용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안전관리계획 등 준비상황도 사전 점검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 예보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장 전·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280여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 된다.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7종 4000여 개의 안전장비를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올해 전남에선 완도 신지명사십리를 포함해 66개 해수욕장 중 58개소가 개장한다. 목포 외달도,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등이 오는 7월 6일 가장 먼저 개장하고 그 중 여수지역 9개소와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이 8월 25일까지 51일간 최장 기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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