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4일 시청에서 재정투입 선순환과 지역경제 활력 조기 회복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핵심부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핵심부서 대책보고회 [사진=창원시] 2024.06.04 |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 중인 핵심부서 부서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집행상황 및 전망, 부진사업 점검, 목표달성 특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원시는 지난 1월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행안부 목표를 웃도는 65%의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10억 원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관리, 긴급입찰공고, 선급금 지급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1조6559억원 중 7405억원(44.7%)를 집행했으며, 이달 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 1조76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올해 건설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기 반등을 위해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규모 투자사업을 비롯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의 집행상황을 중점관리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신속집행 목표달성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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