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최근 창원에서 열린 '희망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희망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하동군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하동군] 2024.06.04 |
이로써 군은 2년 연속 이웃사랑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우수 시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 1인당 모금액과 최근 3년간 모금액 및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적용·평가해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개개인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웃돕기 동참을 유도하여 뿌리가 단단한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인 부문에는 2020년부터 꾸준히 성금·물품을 기부한 설송식당(화개면) 대표 이명재 씨가 경상남도지사상을, 공무원 부문에는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모금 활성화를 담당한 주민행복과 김복애 주무관이 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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