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는 지난 1일 상수원 보호와 수질개선을 위해 '대청호 수질관리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질관리과 직원들은 대청호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150kg 가량을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는 지난 1일 상수원 보호와 수질개선을 위해 '대청호 수질관리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 2024.06.03 nn0416@newspim.com |
송익수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장은 "시민 모두가 대청호 탐방 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사소한 일부터 실천한다면 수질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철저한 정수처리 공정을 통해 깨끗하고 맛 좋은 수돗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에 인공습지와 인공식물섬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등 깨끗한 원수를 확보하고 IoT 기반 첨단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대청호 수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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