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 연재
주해온·남희성 작가 신작, 다채로운 프로모션 진행 예정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매달 웹소설 기대작 2편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공개한다. 6월 시작된 '초신작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와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작한 '초신작 프로젝트'. [사진 = 카카오페이지 제공] 2024.06.03 oks34@newspim.com |
지난 31일 공개된 웹소설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는 수많은 로맨스 판타지 인기작을 탄생시킨 카카오페이지 대표 작가 중 한명인 주해온 작가의 신작이다.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레이디 베이비',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막내온탑' 등 로판 소설 작가 중 최다 밀리언 페이지를 보유한 작가다. 주해온 작가의 모든 웹소설 조회 수를 합치면 2.4억회, 이를 원작으로 제작된 노블코믹스 웹툰까지 합하면 총 4.7억회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친숙한 스토리텔링을 조화해 인기를 모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도 재치 있는 설정과 흥미로운 전개가 두드러진다. 주인공은 불륜과 배신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 주인공 니케아르샤. 그는 죽기 전 과거로 회귀한 후 '흥신소'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흥신소는 단번에 마주한 인물의 신상명세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으로, 활약을 펼칠 수록 사람들에게 '하트'를 받아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주인공은 이 특별한 능력을 바탕으로 불륜과 배신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정의를 실현해 나간다. 속도감 있는 시원한 전개와 매력적인 등장인물은 물론 로맨스 판타지의 본질인 설렘도 놓치지 않는 작품이다.
2013년 연재를 시작한 남희성 작가의 '달빛조각사'는 같은 해 시작된 카카오페이지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는 상징적 작품으로, 인기 웹소설을 체계적으로 웹툰화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의 시초격 작품이기도 하다.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누적 조회 수 7억 7000만회를 기록한 대형 IP로, 이를 원작으로 한 2개의 게임이 만들어지는 한편 주인공 위드가 여주인공의 모습을 조각하는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OST가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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