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특유의 시나몬향 살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삼립은 약과를 활용한 이색 스낵 '약과자'를 출시하며 과자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약과자'는 약과 특유의 은은하게 느껴지는 시나몬향과 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제품으로 볶은 현미와 쌀가루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 SPC삼립] |
특히 쌀 조청을 제품 겉면에 발라 씹었을 때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700원(100g), 5000원(300g, 지퍼형 패키지)으로 전국 편의점,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은 2004년 미니꿀약과를 시작으로 궁중꿀약과, 프리미엄 조청 모약과 등을 선보이며 국내 약과 시장을 리딩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약과자'를 통해 스낵 시장으로 삼립약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MZ세대가 즐기는 펀슈머 제품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삼립 대표 디저트 '삼립약과'를 활용한 스낵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삼립의 다양한 제품군을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