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9일 오전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창원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창원시] 2024.05.29 |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책 수요에 부응해 도출된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은 최종보고회 토의내용을 반영해 6월 완료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창원형 산업 지원체계 구축,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콘텐츠산업 허브 조성, 기업수요를 기반으로 한 기술·전문인력 육성, 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문화콘텐츠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문화콘텐츠 기술융합 선도 사업 추진, 문화콘텐츠 페스타 개최, 창원시민 창의 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도출했다.
문화콘텐츠 핵심 분야 성장 지원을 위해 우수 IP 발굴 및 지속 성장 지원, 게임 제작문화 확산 및 전문인력 육성 지원, 창원 영상산업 실태를 반영한 전략적 제작 기반 조성사업을 내놓았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이 좋아하는 일자리를 마련하고 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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