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농악보존회는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후 7시에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고창농악 상설굿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2회차 공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고창농악 상설굿판'은 고창농악보존회의 판굿 공연과 함께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마루체험농장, 지음공방, 모양성땅콩빵, 예뜰 등 지역 단체들이 부대행사로 참여했다.
고창농악 상설굿판[사진=고창군] 2024.05.29 gojongwin@newspim.com |
이번 2회차 상설굿판은 고창군농악단연합회와 8개면 농악단(성송‧대산‧공음‧해리‧아산‧고수‧상하‧무장면)이 참여해 '길놀이와 당산굿', '고창농악 판굿'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목요일 주막'이 운영되며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등나무 숨 cafe' 무료 음료봉사와 '내장국악기불교사'의 악기체험, '오베이골 토요장터', '훈이네 주전부리', '마루체험농장'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고창농악보존회 후원회 굿깨비'가 참여해 상설굿판 운영진행을 돕고 후원회 활동을 알린다.
'고창농악 상설굿판'은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으로 4월~9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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