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설문대 문화의 날 기획공연…6월 3일부터 관람권 예매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6월 설문대 문화의 날을 맞아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디바'를 6월 22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디바 안내 포스터. [사진=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2024.05.29 ninemoon@newspim.com |
뮤지컬 '디바'는 음악과 열정, 꿈을 향한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다. 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지유는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낯선 시골에 머무르게 된다. 부유하게 살던 지유는 시골생활이 불편하기만 한데 그곳에서 가수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말숙 아줌마를 만난다. 꿈을 같지만 다르게 살아온 흥이 많은 푼수때기 시골여자 말숙과 도도하고 허당끼 많은 서울여자 지유가 함께 가수에 도전하는 감동과 웃음이 있는 휴먼 뮤지컬이다.
뮤지컬 배우 신미연, 김서별, 김성규, 김주경, 서덕훈, 엄대현, 윤환호 등이 출연해 화려한 쇼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인터파크 티켓 예매수수료 별도)이며, 관람권은 6월 3일부터 19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하면 된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오는 8월 설문대 문화의 날 기획공연으로 '공연의 신, 김장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희망하는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추진해 도민 문화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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