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4·5종)의 자발적 환경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4.22 |
올해 지원 대상은 신규 사업장과 최근 3년 내 환경법령 위반 업체 중 사업 규모가 작은 도장, 피막처리업, 금속·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 20개소다.
이번 기술지원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환경오염 배출(방지)시설 관리 방법, 시설개선사항 진단 및 환경 규제정보 제공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완사항 등은 차년도 기술지원 방향 설정시 개선,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소규모 사업장은 자체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단속보다는 환경기술인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예방 중심의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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