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철도 토목분야 진로희망 고등학생 참여
토목 현장체험 실습. [사진=광주교통공사] 2024.05.28 ej7648@newspim.com |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지역의 철도토목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로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 진로체험'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차량기지 내 정비고선에서 펼쳐진 이번 체험학습에는 전남공업고등학교 소속의 학생 10여명이 참여했다.
레일 절손 시 응급조치 방법 등 다양한 실무 기술 교육을 접했다.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각종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향후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직업 기초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선배 엔지니어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를 모색했다.
조익문 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철도토목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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