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수소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7억5000만원을 들여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헌다고 28일 밝혔다.
이를위해 내달 16일까지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매년 4개사씩 선발해 자부당 20%이상으로 업체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5.28 gojongwin@newspim.com |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수소 관련 기업들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들의 수소 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이끌 수소전문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산업 분야 관련 기술력(특허 등록) 또는 제품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단, 현재는 수소전문기업이 아니어야 한다.
시는 현장 실태조사와 선정평가를 거쳐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기술 도입·보호 △연구 장비 활용 △시장조사 △디자인 개선 △BI·CI 개발 △홍보·전시회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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