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이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학생 등 청년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중기청은 오는 29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8.8.21. |
이번 행사는 부산중기청을 비롯하여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일자리종합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과 (사)부산벤처기업협회, (사)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 등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업으로 우수기업을 추천받아 이루어졌다.
부산지역 대표기업인 ㈜오토닉스, ㈜파나시아, ㈜트렉스타, 삼덕통상㈜ 등 지역 우수기업 32개사가 참여해 총 1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보는 채용관이 운영되며, 부대행사는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취업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산업기능요원제도 및 취업지원제도 안내를 위한 홍보관도 마련된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기업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시장 활력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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