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제노선 개설 확대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국제노선 개발·지역민 우선 채용·할인 등 상생 약속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대전시와 에어로케이 항공사가 지역 인근에 위치한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한 협력에 한 뜻을 모으며 상생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7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이사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7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이사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05.27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제노선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략노선 공동 개발 ▲대전시민 항공 할인 ▲대중교통 확대 운영 노력 ▲지역민 우선채용 등을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삿포로 직항노선 등 대전시 자매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위한 전략노선을 공동 개발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중교통 확대 운영 등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사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국내선 15%, 국제선 10% 등 항공할인과 일자리 창출 및 신규인력 채용 시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대전시민들이 이용하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통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가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신규 국제노선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라며 대전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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