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21일 응모해야...1인당 2점까지 가능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자산인 규방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3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규방공예 공모전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
수원시와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규방공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규방공예 작품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60×180㎝ 이내여야 하고, 1인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병풍, 유리 및 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제한하며 한복은 영아용으로 심사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자 참여할 수 있고, 다른 공모전 수상자, 입상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8월 19~21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작품, 신청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작품 1점 3만 원, 2점 5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는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 각 100만 원), 우수상 3점(경기도지사, 각 50만 원), 장려상 5점(수원시장, 각 30만 원), 특선 5점(수원시의회의장, 각 10만 원), 입선( 출품수 비례조정으로 산정) 등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10월 4일~6일, 3일간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전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규방공예 공모전으로 수원의 대표 전통 문화자산인 규방공예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