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아파트아이가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수거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Digital Recycling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폐가전 무료로 손쉽게 버리세요 아파트아이, 한국환경공단 협약 체결 [사진=아파트아이] |
이날 협약식에는 아파트아이 정재호 이사·한국환경공단 이호령 환경성보장처장·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을 비롯해 아파트리·아파트너·아파트스토리 등 아파트 관리 애플리케이션 4사가 참석했다. 본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한 디지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주택 시민의 활발한 참여 독려를 위해 진행됐다.
아파트아이는 아파트아이 앱에서 회원이 직접 폐가전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폐가전 수거 신청을 홍보, 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 입주민에게 폐가전 수거 신청을 안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밝혔다.
정재호 아파트아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아이 회원과 관리사무소에 폐가전 무상 수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아파트아이의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가전 무상 수거 신청 서비스는 27일부터 아파트아이 앱에서 상시로 이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는 TV·전자레인지·냉장고 등 가전제품 수거를 가정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3000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요금과 난방비 ∙ 수도세 ∙ 가스비 등 에너지 소비에 대한 기간 및 면적별 사용량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다. 입주민 간 중고 거래 플랫폼 '꿀단지', 모바일 입주민 카드 서비스 및 아파트 방문 차량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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