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도서관이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사업비는 각 프로그램당 1000만원이 지원된다.
고창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모습[사진=고창군]2024.05.27 gojongwin@newspim.com |
고창군은 11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사립작은도서관을 포함하여 총 3개기관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 고창에서 유네스코 7가지 보물 찾기. 어른들 그림책 학교, 성호도서관에서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 사립작은도서관인 책이 있는 풍경(신림면소재)에서는 '나를 찾아가는 인문여행'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체험, 지역탐방 프로그램이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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