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진북동 치매안심마을이 IoT와 지능형 CCTV,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치매환자를 촘촘하게 돌보는 '치매안심 디지털타운'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과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인구감소와 생활 여건 개선 등 지역의 각종 현안과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전주시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모습[사진=전주시]2024.05.27 gojongwin@newspim.com |
대상 가구의 신청을 받아 치매등록가구 내에 IoT센서를 설치해 치매환자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도 지능형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 인공지능(AI) 건강·안전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말벗 대화와 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안심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민선 8기 10대 역점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제1의 치매 안심도시 전주'를 실현하기 위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관리의 체계적 기반 구축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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