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 등 '안녕한 부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 종교인평화회의와 함께 무연고자 공영장례, 위기가구 발굴 등 '안녕한 부산' 브랜드 가치 확산·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27일 오후 3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 종교인평화회의와 함께 '안녕한 부산'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안녕한 부산 이미지 [로고=부산시] 2024.05.27 |
이번 협약은 불교, 성공회,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등 6대 종단으로 구성된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부산을 만드는 데 협력코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및 회장단 5명이 참석해, 시 복지정책 브랜드 '안녕한 부산'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정산스님(불교)을 비롯해 회장 박동신(성공회), 회장 강덕제(원불교), 회장 이방호(유교), 회장 박차귀(천도교), 회장대리 신호철(천주교) 등 총 6명이 참석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무연고자 공영장례 ▲위기가구 발굴 ▲'안녕한 부산' 브랜드 확산·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는 좋은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는 브랜드 '안녕한 부산'을 지난해 10월 발표하고, 다양한 브랜딩을 추진해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녕한 부산은 이러한 정책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와 '안녕한 부산' 가치 확산 및 시민의 안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