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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역사 간직한 '경주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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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구 고분 분포 현황 등 학술발굴조사 진행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1일 오전 10시 2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주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들어간다.

경북 경주 건천읍에 소재한 금척리 고분군은 신라 왕경의 서쪽 외곽에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 6부 중 하나인 모량부와의 연관성으로 인해 일제강점기 이후 신라 고분 문화와 신라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유적으로 인식돼왔다.

경주 금척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포스터. 2024.5.21 [사진=국가유산청]

금척 설화는 신라 왕이 꿈에서 영험한 금척(금으로 된 자)을 얻었는데, 소문을 들은 중국이 이를 요구하자, 30여 개의 산을 만들어 그중에 금척을 감추었다는 이야기다. 모량부는 신라 왕경 내 6개의 행정구역 가운데 하나로, 현재 경주 모량리 일대에 해당한다.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경주시와 함께 금척리 고분군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신라 왕경 중심부와 주변 고분군의 비교 연구를 통하여 금척리 고분군의 성격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면적 13만3400㎡에 해당하는 유적지를 총 7개 지구로 나누어 전체적인 분포 확인과 발굴조사를 진행하며, 현존하는 대형의 봉토분은 물론,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고분군의 묘역 경계와 폐고분의 존재 여부 등을 파악하여 차후 복원·정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경주시 및 학계 관계자들, 지역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주향교(전교 이종암)의 집례로 거행되는 이번 고유제는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고, 금척리 고분군의 첫 학술발굴조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악브라스밴드 시도(XIIDO)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유산청 출범 홍보영상을 비롯하여 신비한 금자(金尺) 이야기, 금척리 고분군에 관한 인터뷰 영상 상영, 고유제 봉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고유제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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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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