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7일 베트남 증시가 고금리·외국인 매도에 하락했다.
- 호찌민 VN지수는 0.32%, 하노이 HNX지수는 2.15% 내렸다.
- 일부는 저평가를 근거로 중장기 매수 기회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9.82(-5.71, -2.1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7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외국인 매도세,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 반등을 어렵게 하고 있다.
호찌민 VN지수는 0.32% 하락한 1,753.39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2.15% 내린 259.8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이 FTSE 러셀의 신흥 시장으로 올라섰지만, 시장은 금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자본이 유출되는 반면, 시장 지위 격상에 따른 신규 자본 유입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신규 자본 유입만으로는 기존 외국 자본의 순매도 압력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금이 중장기 투자 목표를 가진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탄꽁 펀드 운용사(TCAM)의 호 꾸옥 빈 사장은 "거시 경제 요인과 유동성이 아직 완전히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시장은 이미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주식 가치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추가 하락 위험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사이공-하노이 증권(SHS)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증시 전체 시가총액은 약 4,100억 달러(약 549조 310억 원)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약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VN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12.3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배다. 특히 빈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의 PER은 10.16배, PBR은 1.58배에 불과하다며, 이는 기업과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상당히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했다.
TCAM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전환하거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하거나, 혹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자본 흐름 개선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날 때 시장이 회복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유동성은 16조 5,870억 동(약 8,575억 원)으로 전일 대비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PNJ(Phu Nhuan Jewelry JSC), TCB(Techcombank), 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등을 중심으로 9,340억 동의 순매도를 지속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관련 주식들이 이번 거래에서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며 1.11% 떨어졌는데, 이는 주로 FPT(FPT Corporation), ELC(Elcom Technology Communications Corporation), PIA(Petrolimex Information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 Joint Stock Company) 등의 하락세에 기인했다.
증권 및 은행 부문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부동산, 에너지 부문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보험·소매 부문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