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20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배포자료에서 이같이 밝히며 터너 특사가 방한 중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하고 한국 정부 관계자, 시민 사회, 탈북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그는 납북자와 북한 내 억류자, 국군 포로의 가족들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터너 특사는 방한 기간 여러 연설과 회의 참석,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북한의 인권침해와 북한발 국제 평화와 안보 위협 사이의 불가분 관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북한에 의해 납치 및 억류된 한국 가족의 고통과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미 국무부는 덧붙였다.
지난 2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언하는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모습.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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