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최근 유라리광장에서 '별이 빛나는 유라리광장 야외극장'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야외극장은 150여 석의 관람석이 만석을 이룬 채 따뜻한 가족 코미디 영화 '패딩턴 2'를 상영했다.
최근 유라리광장에서 열린 '별이 빛나는 유라리광장 야외극장' 현장 [사진=부산 중구] 2024.05.20 |
영화 관람자뿐만 아니라 유라리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땅따먹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추억의 게임 부스를 운영했다.
야외극장은 대금연주와 중구의 구립합창단 아라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옛날 과자들을 준비해 유라리광장 야외극장을 찾아온 시민들의 눈과 귀뿐만 아니라 입도 즐겁게 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야외극장은 유라리광장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유라리광장의 매력뿐만 아니라 사계절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우리 중구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중구를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품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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