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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역 내 고등학생 22명이 5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외 문화체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청소년 미래인재 해외 문화체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중학생 18명이 해외 문화체험을 다녀온 것에 이어 올해는 대상자를 고등학생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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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미래인재 해외 문화체험단 '싱가폴 국립대학교' 방문 [사진=고흥군] 2024.05.20 ojg2340@newspim.com |
지역 내 4개 고교에 재학 중이면서 교과 프로그램과 교내 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적이고 학사 태도가 우수한 학생들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체험 프로그램 방문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가든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섬, 국제적 명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싱가포르 대표 여행지로 청소년이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진로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계획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내달초에 중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외 문화 체험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