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오는 25일까지 봉동읍 생강골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동행축제는 중기업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해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축제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20일 봉동생강골축제장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완주군]2024.05.20 gojongwin@newspim.com |
지난 19일부터 봉동생강골시장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보기 활동, 인형 만들기 및 종이공예 등 체험행사가 시작됐으며, 20일에는 문화공연 및 추첨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오는 25일에는 시장 방문객 및 구매 고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헌구 봉동생강골 상인회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지역의 방문객을 확보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행축제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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