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일 오전 6시 43분께 부산 사하구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20일 오전 6시 43분께 불이 난 부산 사하구 한 음식점 내부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5.20 |
지나가던 행인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64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7분 만에 진압했다.
불이 나자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A(70대·여)씨가 얼굴과 양팔에 1~2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조리기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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