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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유나이티드, 1분기 실적 부진..."신규사업 2분기부터 반영"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07:57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07:5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2024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17일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사업부문이 2분기부터 반영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24년 온기 실적은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7억원 감소한 -9.7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하여 기존 프로그래매틱 마케팅 사업부문의 실적이 감소했으나, 최대주주 변경 이후 기존사업부문의 효율화 과정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1분기부터 신규사업인 영화 배급업을 시작하였으며, 이외 콘텐츠 제작 등 신규사업부문이 하반기부터는 본격 반영될 예정으로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상승을 동반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2024년 3월에 있었던 주주총회에서 기존 이사회 구성원이 모두 변경되고, 사명을 변경했으며, 신규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이번 5월 15일 개봉한 <그녀가죽었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영화 배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영화 배급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콘텐츠 제작, 투자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안정된 콘텐츠 수급 및 IP부문 신규사업 등을 통해 향후에는 콘텐츠 IP 기획/개발, 투자/제작, 유통/배급까지 모두 가능한 'All-in-One 종합 스튜디오'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사업 분야인 커머스 부문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강점인 국내외 콘텐츠 밸류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IP와 기존 마케팅 사업부문을 결합하여 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그녀가죽었다>는 개봉일 첫날 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 한국 영화 1위를 기록했다. 22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올빼미'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개봉 이틀째인 16일 오후 정오 기준 CGV 에그지수 95%,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5점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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