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오늘좋은' 10개 품목 전체 수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의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2024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 기관이다.
전문 셰프, 소믈리에, 영양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80여명의 전문 평가단이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도 90여 개국에서 총 3000여 개가 넘는 상품이 참여해 평가를 받았다.
2024 몽드셀렉션 수상 PB 상품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올해 출품한 PB 상품 10개 품목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요리하다 로제누들떡볶이 ▲오늘좋은 단백질바 ▲오늘좋은 왕소라형과자 ▲오늘좋은 두부과자는 출품한 품목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요리하다 바삭야채 김말이 ▲요리하다 리얼새우볶음밥 ▲요리하다 고기짜장 ▲오늘좋은 새우스낵 두툼바삭 ▲오늘좋은 복숭아 아이스티 제로 5개 품목은 은상을, ▲요리하다X다리집 떡볶이는 동상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몽드 셀렉션에서 '요리하다 국물라볶이' 금상 수상을 비롯해 출품한 6개 PB 상품 전체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품한 상품들은 모든 평가 기준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맛과 향, 패키지 평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마트의 PB 전문 MD와 FIC(Food Innovation Center) 소속 셰프의 협업과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상품별 최적의 맛을 구현한 점, 상품의 핵심 특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인 PB 전용 패키지를 개발한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롯데마트는 이번 몽드 셀렉션 수상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PB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외 PB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