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돌봄서비스 차원서 시작하다 성장한 '꿈쟁이오케스트라' 단원들 간식으로 제공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지난 13일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컵라면 120상자(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컵라면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2024.05.14 |
후원물품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꿈쟁이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한다.
꿈쟁이오케스트라는 매주 금요일 저녁 두 시간씩 연습한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수원시 아동돌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장은 "꿈쟁이오케스트라 단원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후원 물품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지원을 해주시면 아동들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한 음악교육이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것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