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스승의 날 훈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힘써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광양 성황초등학교를 찾아 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왼쪽)이 표창을 받은 한 교사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5.14 ej7648@newspim.com |
김 교육감은 직접 스승의 날 기념 꽃다발과 특별 제작한 케이크를 교사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장관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2주일여 앞둔 가운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자로서 큰 영광인 표창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힘들 때도 많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떠올리면서 더 열심히 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며 "전남의 선생님이 앞장서 지역 중심 공생교육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은 스승의 날 유공교원 정부포상에서 대상자로 선정된 훈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에게도 기관별 자체 전수식을 통해 공적을 치하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