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금산군 복수면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밤 9시 48분쯤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집주인으로부터 세입자가 집에 불을 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6분만인 밤 10시 34분쯤 진압했으나 건물 1동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추산 11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세입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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