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10일 남포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가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은 지난 4일 오후 10시경 남포면 삼현리 소재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내부 가재도구 및 집기류 등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10일 남포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가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보령소방서] 2024.05.13 gyun507@newspim.com |
해당 주민은 화재로 비가림막 시설과 트럭이 전소되고 주택 일부가 소실돼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소식을 접한 신흑119안전센터 직원과 남포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서게 된 것.
신흑119안전센터 직원 및 남포면 전담·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재 정리 및 화재 폐기물 처리, 피해 현장 정리정돈 및 청소 등 복구를 진행했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주민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며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