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연내 4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오는 2026년까지 모두 200개교로 늘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 각각 4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했다.
오산초 국악 예술놀이터[사진=전북교육청] 2024.05.09 gojongwin@newspim.com |
예술놀이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시, 공연, 예술체험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술놀이공간이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공연, 전시 등 복합적인 예술활동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신장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위해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일 '2024 예술놀이터 조성 지원사업'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예술놀이터 공간조성 사업 및 활용 방안, 예술놀이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공간 구축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전주사대부고 예술놀이터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 미술작품 전시,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다양한 예술공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제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맞춤형 현장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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