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제3차 전체 이사회를 열어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서류 전형을 통과한 박수호-양지희, 이훈재-최윤아 2개 팀을 면접 심사했으며, 최다 득점한 팀을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인 여자농구 사령탑으로 선임된 박수호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
박수호 감독은 19세 이하 여자농구 감독, 수원여고 코치, 여자프로농구 KDB생명(현 BNK) 감독 대행을 역임했다.
양지희 코치는 국가대표 시절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9~2021년까지 여자프로농구 BNK 코치로 박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끈다.
협회는 18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에 강병수 수원여고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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