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6일까지 청년의 진로 개척을 촉진하고 미래도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대학 연수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민간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 |
8일 시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시 소재 대학이면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운영 경험이 있거나 해외파견 또는 국제교류 협력 경험이 있는 연구진 구성이 가능한 자격을 갖춰야 된다.
안성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는 응모 기관의 사업계획서와 제안설명 등을 심사해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제안서 평가점수의 합산이 70점 이상인 자 중 최고 득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다음 해 2월까지이며 위탁금액은 총 2억7000만원으로 이중 운영비는 6300만원, 사업비는 2억700만원이다.
위탁사무는 지역 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대학 섭외 및 참여자 모집 등 연수와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 일체를 담당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의 청년들이 세계적인 경험과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할 것"고 전했다.
'2024년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군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례 개정 및 예산을 편성한 후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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