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김도영 지역사회관광연구소 대표 등 문화·관광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성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중간 보고회[사진=안성시] |
보고회는 이관사업의 범위, 인력구성안 및 비용분석 검토 등에 대한 보고와 이에 따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내실있는 인력구성과 업무분장, 수익구조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5월 중 최종보고회 개최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의뢰 등 행정절차를 내실 있게 준비해 2025년 하반기 재단 출범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문화관광재단이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명확히 정립해 문화도시 안성 실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적정성 검토'를 위한 설문조사했다, 그결과 응답인원 62.6%가 재단 설립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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