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 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헬기 구조를 위해 항공 구조절차 알리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직원들이 항공 구조 절차 리플릿을 배포하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해해양경찰청] 2024.05.07 |
남해해경청은 최근 어선 전복사고와 해상 응급환자가 자주 일어남에 따라 헬기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양 종사자들이 헬기 구조절차와 주의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항공구조 동영상과 설명 자료를 제작했다.
남해해경청 항공단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어선안전조업국 5곳을 방문해 최근 해양사고와 헬기 구조사례를 보여주고, 항공 구조시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 리플릿 전달하며 해양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요청했다.
남해해경청 항공단 관계자는 "해양사고에서 헬기 구조는 빠르지만 많은 위험을 안고 있기에 해양종사자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체 훈련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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