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생태자원 연계 프로그램 경험
민통선 철책길을 걸으며 자유·안보·평화·생태 소중함 느껴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 북부청은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경기 연천 1.21 침투로 모습. [사진=경기도 북부청] 2024.05.06 atbodo@newspim.com |
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북부청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참가 시는 민통선 지역이므로 신분증은 필히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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