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202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조기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안내 홍보물 [사진=안성시] 2024.05.06 |
지원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총 143종(시각 72종, 지체・뇌병변 23종, 청각・언어 48종)으로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은 오는 7일(화)부터 6월 21일(금)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 직접 신청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8일, 경기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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