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 가족음악회가 부제 '카네이션'으로 오는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조은혜 전임지휘자 취임 후 첫 기획연주회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음악과 힐링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음악회로 기획됐다.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 가족음악회가 부제 '카네이션'으로 오는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자료=대전시] 2024.05.05 gyun507@newspim.com |
카네이션을 주제로 색깔별 꽃말에 의미를 담아 구성된 무대는 피아노 박성진, 엘렉톤 김수희, 드럼 박성호의 연주와 함께 친숙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첫 공연으로는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주황 카네이션으로 '첫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A Lover's Concerto'로 연인 또는 부부의 설렘과 순수한 마음을 노래로 전한다.
이밖에도 어버이의 사랑을 전하거나 자식에 대한 사랑과 어버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음악,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과 감사가 담긴 무대 등 가족의 화목과 소중함을 그리는 무대들이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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