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자문단 합동 연찬회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일자리경제진흥원 대강당에서 올해 참여기업 및 자문단과 함께 '좋은일터 조성'의 약속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 21개 기업 소개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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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일자리경제진흥원 대강당에서 '좋은일터 조성'의 약속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05.03 nn0416@newspim.com |
이어 10대 핵심과제 세부 사항안내와 6명의 노무사로 구성된 자문단의 상담진행 계획, 약속 사항 발굴 등 사업추진 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의 10대 핵심과제는 ▲52시간 근무제 준수(노동시장 유연화 반영)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 관계 개선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사 관계 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 여가 활동지원 등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필요한 과제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업 추진 절차는 각 기업의 노사가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성실히 이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속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참여기업은 이번 연찬회에서 합의된 사업계획에 대한 이행 약속을 각 참여기업 노사 대표와 지역 노사민정 대표가 참여하는 '약속이행 선포식'에서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