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중앙2로 7, 새마을금고 지하 1층)이 청북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놀이터와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청소년자유공간이 개소돼 개방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 개소식 모습[사진=평택시] |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MG새마을금고 관계자,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인근 초등학교장, 청소년단체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청소년자유공간은 평택MG새마을금고와의 10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내부에는 댄스연습실, 스터디룸, 플레이존, PC존은 물론 포토존(영수증사진기)과 뮤직박스(코인노래방부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김성환 평택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축하한다"며 "이 공간이 수많은 청소년에게 안식처가 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월 개소한 청북점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자유공간가 개소되었다"며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인근에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한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유공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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