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맞춤랜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모바일 미션게임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이하 바우덕이)를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바우덕이' 모바일 미션게임은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를 모티브로 한 게임형 관광콘텐츠다.
안성시 바우덕이 모바일게임 활용법[사진=안성시] |
'바우덕이'가 9개의 미션을 완료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모든 미션을 완료할 경우(이용자 설문조사 포함) 모바일 상품권(5천원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등의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조인나우'앱을 설치해 실행하고, 안성맞춤랜드 분수 광장과 남사당 공연장 주변에 위치한 바우덕이 관련 외부 조형물 등을 직접 인식해 주어진 과제를 풀어나가면 된다.
특히 시는 이번 '바우덕이' 모바일 미션게임을 참여자 중심의 편의를 강조한 리뉴얼 버전으로 모바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접근이 익숙한 새로운 소비층의 여행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이벤트를 통해 바우덕이라는 지역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안성맞춤랜드 등 지역의 관광지를 MZ세대 등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디지털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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