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국가유공자 유족·동반 가족 이용...17일까지 신청해야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현충일인 6월 6일,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대전 현충원 왕복버스를 운행한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
수원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국가유공자 유족(동반가족 포함 3인 이내)에게 국립 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대전 현충원(대전 유성구)을 왕복 운행하는 버스 등을 지원한다.
대형버스 8대(약 320명 탑승)를 운영한다.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호자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월 17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연령, 장애 등급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 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오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