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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혜주' 슈퍼마이크로, 매출 실망에 시간 외서 7%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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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증시서 인공지능(AI) 열풍의 대표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7% 넘게 추가 하락 중이다.

30일(현지시각) 슈퍼마이크로는 3월 31일로 마무리된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8억5000만달러로 1년 전의 12억8000만달러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월가가 제시한 전망치 39억60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이 기간 순이익은 4억250만달러, 주당 6.56달러로 1년 전의 8580만달러, 주당 1.53달러에서 대폭 확대됐다. 앞서 팩트셋이 예상한 주당순이익 5.42달러를 넘어서는 결과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6.65달러로 1년 전의 1.63달러보다 늘었다. 앞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조정주당순이익은 5.74달러로 이 역시 상회한 결과가 나왔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AI 관련 상품 수요가 강력해 슈퍼마이크로가 업계 리더가 됐다면서, 신상품 스케일도 확대돼 앞으로 시장 점유율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4분기 매출은 51억~55억달러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LSEG가 집계한 매출 전망치 48억9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7.62~8.42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팩트셋 집계 전망치 7.13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슈퍼마이크로는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도 종전의 143억~147억달러에서 147억달러~151억달러로 높여 제시했다. LSEG 집계 전망치 146억달러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지난 1년간 700% 넘게 급등하며 AI 수혜주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상승률을 보여 온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이날 정규장서 3.54% 하락한 858.80달러로 거래를 마친 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추가 하락 중이다.

전반적으로 양호했던 실적 내용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못 미친 매출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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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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