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시의회, 임시회 개회...11일간 52개 안건 처리 예정

기사입력 : 2024년04월30일 19:43

최종수정 : 2024년04월30일 19:43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가 30일 오전 제277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33건, 동의안 5건, 건의안 2건 등 총 5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박종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범국가적 교육 추진 촉구 건의안'과 안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양육 지원 예산 운용 효율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가 30일 오전 제277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송활섭 의원은 지역민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사회문제인 악취에 대한 사전 예방과 적극 행정 필요성을 피력했다. 2024.04.30 jongwon3454@newspim.com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민경배(국민의힘, 중구3), 박주화(국민의힘, 중구1) 의원 등 3명이 발언에 나섰다.

먼저 송활섭 의원은 지역민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사회문제인 악취에 대한 사전 예방과 적극 행정 필요성을 피력했다.

송 의원은 "지난해 악취관리시스템에 접수된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은 1003건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최근 몇 년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악취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대전시가 악취배출 사업장 전수 실태조사 및 업종별 맞춤형 저감 방안 연구 등 악취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경배 의원은 중구 대흥동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옥을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하면 안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소진공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준정부기관으로 전통시장이 36곳이나 밀집된 원도심을 떠난다는 것은 설립 목적과 비전에 상충되는 결정"이라며 "현재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에 맞춰 소진공이 중구 원도심에 새 청사를 매입하거나 부지를 확보하는 등 시와 소진공이 협상해 충분한 의결을 조율하고 대책을 마련해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밖에도 박주화 의원은 효문화 사업 활성화를 촉구하며 대전 0시축제와 보물산 프로젝트 등과 같은 대전 대표 축제 및 사업과 연계를 통한 효문화 기관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등 대전이 효문화 발전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