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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중동불안 완화·어닝 기대감에 상승...테슬라·애플↑ VS 코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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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오름세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중동 불안이 완화한 가운데, 애플,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 주말에 이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48.00포인트(0.15%) 오른 3만8498.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3.25포인트(0.26%) 상승한 5144.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76.75포인트(0.43%) 전진한 1만7922.50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1회로 줄어든 가운데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지수를 압박했으며, 예상보다 강력한 국내총생산(GDP) 수치와 물가 수치로 투자들 사이 미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가 번졌다.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수 있지만, 물가 오름세가 잡히지 않으면 금리 인하도 섣불리 나설 수 없기 때문에 스테그플레이션은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 중 하나다.

주 후반 불거진 'S공포'에 급락했던 미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등했다. 연준이 주시하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을 소폭 웃돌긴 했지만, 예상보다 크게 치솟지 않았다는 데에도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이에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지수는 약 0.7%,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약 2.7%, 4.2%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시장이 여전히 'S공포'를 떨쳐내지 못한 가운데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여러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가 1일 예정돼 있으며,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비롯한 다양한 고용 지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지난주에 이어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의 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 기정사실화 한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금리 결정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간담회에 집중될 전망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9월에나 첫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9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도 38%에 이른다. 첫 금리 인하가 9월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시장이 우려하고 있다는 의미다.

만일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거나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한다면 시장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어 주목된다.

더불어 이번 주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구인·이직 보고서, ADP 민간 고용보고서 등 다양한 고용 지표가 발표된다. 강력한 고용과 임금 상승세는 물가 상방 압력을 키울 수 있어 시장은 고용 관련 지표도 눈여겨 보고 있다.

미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수 있지만, 물가 상승세가 동반될 경우 금리 인하에도 한계가 있어 시장은 미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을 가장 크게 경계한다.

특히 시장이 주목하는 건 내달 2일(금) 발표가 예정된 비농업 고용 보고서다. 월가 전문가들은 4월에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5만명 늘어나며 3월 30만3000명에서 증가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실업률은 3.8%로 전망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8 mj72284@newspim.com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번주 시장을 움직일 변수다. 빅테크 중에서는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등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와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퀄컴 등 반도체 기업들도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한다.

특히 지난 19일 슈퍼마이크로가 실적 예비 발표를 생략하자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쳐서 그런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했고, 이로 인해 AI 대표 수혜주 가운데 하나인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폭락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종목명:TSLA)의 주가가 12% 넘게 급등 중이다. 테슬라가 외국 자동차 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검사를 통과했다는 발표에 중국 내 완전 자율주행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한때 150달러도 깨고 내려갔던 테슬라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계기로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AAPL)도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애플이 오픈AI의 AI 기술을 아이폰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채굴 기업 라이엇플랫폼스(RIOT) ▲마라톤 디지털(MARA)은 주가가 2~5%대 하락 중이다.

한편 지난주 강력한 GDP와 물가 수치에 연내 고점까지 올랐던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4.706%까지 오르며 연내 고점을 기록했던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전장 대비 2.9bp(1bp=0.01%포인트)  내린 4.64%를 가리키고 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1.5bp 빠진 4.985%를 가리키고 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중동 불안 완화 속 국제 유가는 내림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52센트(0.62%) 내린 83.32달러에 거래 중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62센트(0.69%) 밀린 88.8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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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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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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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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